[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계문(사진) 신임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5일 취임식 대신 서민금융 현장방문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오후에 서울 관악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 수요자를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고 서민금융진흥원 종합상담사,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상담사 등 일선 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서면으로 배포한 취임사에서 "최근 고용부진과 소득 양극화 등으로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하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취약계층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정과제인 '포용금융'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용적 금융은 일부 계층만을 위한 금융이 아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상생의 금융'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민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 서민들의 삶을 바꾸는 서민금융 ▲ 언제나 서민들과 함께하는 서민금융 ▲ 전문성을 갖춘 서민금융을 제시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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