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오후 5시 30분 사직 경기의 취소 소식을 알렸다. 부산 지역에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오후 들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비가 내려 경기 진행이 힘들어졌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이날 취소된 두산-롯데전은 추후 편성된다. 오는 13일 잔여경기 일정이 끝나기 때문에 그 이후로 날짜가 잡히게 됐다.

두산은 6일 LG 트윈스와 잠실 홈경기가 있어 선수단이 곧바로 서울로 이동하고, 롯데는 6일 한화와 사직 홈경기를 갖기 때문에 그대로 부산에 머문다.

한편, 이날 KIA 타이거즈-SK 와이번스의 인천 경기 역시 우천 취소됐다. 두 팀은 6일에도 인천에서 경기가 잡혀 있었기 때문에 6일 오후 3시부터 더블헤더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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