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 참가..BGF 프로바둑팀이 심판 및 지도대국 지원
   
▲ BGF리테일이 지난 6일 한국기원에서 '제 3회 BGF 친선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BGF리테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BGF리테일이 지난 6일 한국기원에서 '제 3회 BGF 친선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BGF는 지난 2016년 프로바둑팀 창단 이래로 매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에서 올라온 초등학생부터 경기도 광주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칠순 어르신까지 총 80여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경기는 참가자의 기력에 맞춰 수준별 리그로 진행됐으며, 토너먼트의 일종인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참가자별 각 4경기를 치뤘다. 

3년째 바둑대회에 참가한 월곡동아점 유동관 점주는 "가맹본부 임직원과 점포 밖에서 만나 허물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 응원했던 프로 바둑기사를 직접 만나 지도대국까지 할 수 있어 매년 가장 기다리는 행사"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각 리그별 우승자에게 상패와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부터 백화점 상품권까지 부상도 전달했다.

이날 바둑 대회에서는 경기 외에도 BGF팀 김영삼 감독을 비롯한 소속 프로 기사들이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의 대국 승패 판정 및 지도대국을 지원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사업장을 벗어나 바둑이라는 하나의 취미를 통해 가맹점주님과 임직원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가맹점주님과 유연하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매년 우수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운영력 최우수점 해외 유통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CU 사랑의 물품나누기', '독도경비대 후원', 'CU 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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