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 가족 10여명만 참석해 비공개 결혼
   
▲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사진=CJ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씨가 재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이다희 전 스카이티비(skyTV)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 직계 가족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두 사람은 올 초 아는 사람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딸 래나씨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11월 사별했다.

이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나와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2016년 skyTV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교양·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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