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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린, 한국계 공무원 폭행+인종차별 발언 후 수갑 차고도 웃음…동요 無
이동건 기자
2018-10-12 02:25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알렉산드르 코코린이 결국 수갑을 찼다.


러시아 방송사 'RT SPORT'의 알렉세이 야로셰브스키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수갑을 찬 코코린의 사진을 게재했다.


야로세브스키는 "코코린은 전 세계 축구계를 당황하게 만들었으나 본인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다. 그는 수갑을 찬 채 유쾌하게 웃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야로셰브스키 SNS


러시아 축구대표로도 활동했던 코코린은 지난 8일 동료 축구선수 마마예프와 모스크바의 한 카페에서 한국계 러시아인 공무원 데니스 박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다. 


두 사람은 데니스 박을 의자로 가격했고 이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러시아 국영 방송에 따르면 코코린은 폭행과 함께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쏟아냈다.


코코린은 유죄 판결이 날 경우 최고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코코린의 소속팀 제니트는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구단 차원의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마마예프의 소속팀 크라스노다르 역시 마마예프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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