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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의원 "금감원, 금융사에 지나친 간섭"…윤 원장 "과도한 개입 적절치 않아"
김하늘 기자
2018-10-12 10:47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정태옥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 지나친 간섭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석헌 금감원장은 "과도한 개입은 적절치 않다"고 수긍했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모습/사진=미디어펜


12일 정 의원은 "금감원이 개별은행의 경영에 직접 관여할 권한이 있느냐"며 "채용 기준 등에 대해서도 금감원이 관여할 권한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점 폐쇄 등과 관련한 내용 역시 각 은행이 수지 상황이나 고객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라며 "금감원의 지나친 개입으로 인해 기업 경영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원장은 "금감원을 설치한 이유는 피하기관을 감독하는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이라며 "의원님이 지적하신 것과 같이 과도한 개입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지적 사항에 대해 존중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비자 보호나 시장 건정성 강화 부분에 대해선 가급적 자율적인 방법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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