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지나 11일 4%대 폭락 충격을 딛고 12일 반등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2.18p(1.51%) 오른 2161.85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9거래일 만의 일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9p(0.09%) 오른 2131.66으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상승 폭을 키웠고 장중 한때 2173.01까지 상승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0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억원, 97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09%), SK하이닉스(4.93%), 셀트리온(1.10%), 삼성바이오로직스(1.61%), NAVER(0.71%), POSCO(3.11%), 삼성물산(1.74%), LG화학(2.77%)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90%), 종이·목재(2.88%), 화학(2.52%), 섬유·의복(2.50%), 전기가스(2.41%) 등이 올랐고 보험(-0.79%)과 통신(-0.16%)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역시 전장보다 24.12p(3.41%) 오른 731.50에 장을 마쳐 역시 9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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