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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생활가전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인버터 기술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말 공개한 동영상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6개월 만에 2억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상의 제목은 ‘인류 역사의 새로운 공식’이다.

LG 인버터 기술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가전제품의 더 나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인버터 기술이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인버터 기술은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에 해당하는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모터와 컴프레서에 공급되는 전력을 원하는 전압과 주파수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내는 동시에 정교한 제어까지 가능해지는 것이 장점이다.

   
▲ LG전자가 생활가전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인버터 기술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말 공개한 동영상이 누적 조회 2억 건을 돌파했다. '인류 역사의 새로운 공식'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가전제품의 더 나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인버터 기술이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다./사진=LG전자 제공


또 이 기술은 항상 일정한 속도로 운동하는 정속형에 비해 꼭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효율도 높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버터 기술의 차이가 가전제품의 성능과 효율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인버터 기술을 활용해 △‘인버터 DD모터’ 세탁기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스마트 인버터 모터’ 청소기 △‘스마트 인버터' 오븐 등을 앞세워 글로벌 가전 시장에 진출했다.

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인버터 관련 특허 경쟁력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인버터 기술 관련 8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핵심 기술도 대거 확보하고 있다.

김성재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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