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모털 엔진'이 압도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모털 엔진'은 12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와 파이널 예고편을 15일 공개했다.

'모털 엔진'(감독 크리스찬 리버스)은 60분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미래, 인류의 생존이 걸린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


   
▲ 사진='모털 엔진' 파이널 예고편


전 지구를 종말로 몰고 간 전쟁에서 생존한 인류가 움직이는 도시를 만들고,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서로의 도시를 집어삼킨다는 새로운 세계관을 탄생시킨 세계적 베스트셀러, 필립 리브의 '견인 도시 연대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방대한 스케일과 치밀한 구성, 생동감 있는 캐릭터, 사회적 메시지를 겸비한 원작에 피터 잭슨과 그의 사단인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제작진이 합류해 거대한 대서사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 선 헤스터 쇼와 우연히 얽히게 된 톰, 그리고 음모를 숨긴 발렌타인 등의 캐릭터들을 둘러싼 스토리 전개가 흥미를 더한다.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전사 안나 팽과 새로운 빌런 캐릭터 기계 인간 슈라이커의 등장으로 숨 막히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모털 엔진' 런칭 포스터


'모털 엔진'은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효과상을 수상하고 '아바타'의 시각효과로 혁명적인 비주얼을 완성한 크리스찬 리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할리우드 차세대 기대주 로버트 시한과 헤라 힐마, '반지의 제왕'·'매트릭스' 시리즈의 휴고 위빙, '맨 인 더 다크'의 스티븐 랭,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한국계 배우 김지혜가 열연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일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모털 엔진'은 12월 5일 전 세계 최초 IMAX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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