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대규모 증자 소식을 전한 SK증권 주가가 15일 오전 장에서 급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15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9.36% 떨어진 813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주가는 791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12일 장 마감 후 SK증권은 운영자금 1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해 주가에 영향을 줬다.

1100억 중 800억원어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되고 나머지 300억원어치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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