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매월 소외아동 복지 위한 봉사활동 진행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기부 진행…약 9000만원 기부금 전달
[미디어펜=이해정 기자]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아동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승일 재단 대표이사,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리), 최불암 재단 전국후원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정부∙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복지에 공로가 큰 후원자, 단체, 기업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ADT캡스는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이래, 매월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시설 환경미화 봉사, 취약아동 생활보조, 나들이 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 이강열 ADT캡스 서비스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ADT캡스 제공


또한, ADT캡스는 임직원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 총액만큼 기업이 추가로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약 9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으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빈곤가정 보육비 지원, 학대피해 아동 지원 등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강열 ADT캡스 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ADT캡스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파란스마일' 임직원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스쿨 캠페인', 여성 대상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여성안전 캠페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