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 총 4개 필지 402가구 규모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디벨로퍼 알비디케이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사진=알비디케이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 총 4개 필지에 402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태영건설이 시공한다. 

전 가구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설계는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 희림건축이 도맡았다. 

전 세대에 테라스·윈터가든·로프트·루프탑·전기벽난로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특화공간이 곳곳에 배치됐다. 또 단독주택의 고질적인 관리비 문제 해결을 위해 태양광 시스템도 설치했다. 

특히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해외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 보던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시스템을 도입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란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주거 지역을 의미한다. 기존의 오픈형 타운하우스와는 차별화된 첨단 보안 시설과 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마다 쓰레기 이송설비도 마련된다. 

각 단지에는 ‘라곰(lagom)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입주민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1단지 게스트하우스, 2단지 골프연습장, 3단지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산내초등학교, 산내중학교, 운정고등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적용된 단지"라면서 "운정신도시는 GTX-A뿐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논의 중인 데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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