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세계적인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6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와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씨티그룹, 웨스트팩, BNP파리바를 비롯한 전 세계 27개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지원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환경정책, 재무안정성, 인재 확보 및 유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 노력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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