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재석이 대중문화·예술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오는 24일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는 방송인 유재석(46), 김숙(43)·전현무(41), 박나래(33)가 각각 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날 대통령 표창은 대한민국 방송계 대표 아이콘으로 각 방송사 연예대상을 14회나 휩쓴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김남주, 가수 윤상, 심수봉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김숙과 전현무, 배우 故 김주혁, 손예진, 이선균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장관 표창은 코미디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박나래, 걸그룹 레드벨벳, 배우 김태리, 작사가 김이나, 그룹 국카스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 수상자는 공적 기간·그간의 활동 실적·관련 산업 기여도·사회 공헌도·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통해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방송인 이지애가 진행을 맡고 JTBC에서 중계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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