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내달 11일 파리서 정상회담...방러 볼턴 합의
INF 조약 등 군축 문제 논의할 듯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8-10-24 09:16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별도의 양자회담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면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행사 기간에 파리에서 양 정상이 회동하는 데 사전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샤코프는 "파리 기념행사 뒤에 두 정상이 양자회담을 할 것"이라면서 "회담 시간은 정상들에 달렸다"고 소개했다. 우샤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이날 볼턴 보좌관과 향후 미-러 정상 간 접촉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방러 중인 볼턴 보좌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내달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하길 기대한다”며 “대화를 지속하는 것은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은 또 지난 7월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매우 유용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동의한다면 프랑스에서 그와 만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도 파리에서 당신을 보고 싶어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각국의 국가 이해에 따라 양국 간에 존재하는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만나서 모두에게 접촉점을 찾는 것은 아주 유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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