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홍기의 신곡 '쿠키스'에 빌보드도 반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FTISLAND's Lee Hong Gi Teams Up with BTOB's Jung Ilhoon on 'Cookies'(FT아일랜드 이홍기, 비투비의 정일훈과 'Cookies'에서 호흡을 맞추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이홍기의 신곡 '쿠키스'를 집중 조명했다.


   
▲ 사진=이홍기 '두 앤 두' 앨범 재킷


빌보드는 '쿠키스'에 대해 "그동안 FT아일랜드 활동에서 보여줬던 스타일과는 꽤 다른 감성의 일렉트로 팝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활기찬 댄스곡은 인생의 미래, 혹은 지금의 상황이 지나간 후에는 모든 것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홍기가 'You should wait for cookies'라고 속삭이는 마지막 순간을 통해 여유롭고 희망적인 분위기로 곡을 마친다"고 곡의 의도를 주목했다.

랩 피처링을 맡은 정일훈에 대해서도 "깊은 톤의 래핑으로 이홍기와 함께 인생의 기복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 넘어진 뒤에 행복하기를 기대하는 메시지에 동참한다"고 평가했다.


   
▲ 사진=이홍기 '두 앤 두' 온라인 커버


'쿠키스'는 퓨처팝 스타일의 청량감 넘치는 곡으로, 이홍기의 부드러운 보컬과 정일훈의 단단한 래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늘 영화 같은 삶을 꿈꾸고, 그런 삶을 이뤄가고 있는 이홍기 스스로가 생각하는 인생의 방향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홍기는 지난 1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두 앤 두'(DO n DO)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쿠키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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