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서 내달 4일까지 팝업 전시 열어
   
▲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톰브라운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테니스 컬렉션을 잇는 스포츠 테마 시리즈로 '골프 캡슐 컬렉션'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톰브라운은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 골프 캡슐 컬렉션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10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은 클래식 아메리칸 골프 유니폼에서 영감 받았다. 톰브라운은 아가일 및 타탄 체크를 중심으로 재킷, 베스트, 팬츠, 모자, 양말 등에 디자인했다. 라이트 핑크와 블루, 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메인 컬러로, 인타르시아 및 자카드 디테일의 코튼, 캐시미어 소재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또 스웻 셔츠와 팬츠는 빈티지 골프 클럽 커버에서 영감 받아 폼폼(털 방울 장식) 디테일로 차별화했다. 어깨선이 부드러운 블레이저와 편안한 코튼 폴로 셔츠는 컬렉션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톰브라운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한 골프 클럽 그래픽 패턴을 카디건, 셔츠, 가죽 상품에 반영했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스포츠 테마의 두번째로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톰브라운이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에 최초로 골프 캡슐 컬렉션 공개를 결정했고, 별도의 팝업 전시를 열어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