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해적’ 메인 예고편은 철봉 역 유해진이 전대미문 국새 분실 사건에 대해 설명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돼 기대감을 높였다.

   
▲ 영화 해적 예고편 영상 캡처

두둑한 배짱과 자신감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산적 두목 김남길(장사정 역)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목소리로 무용담을 늘어놓는 해적 여두목 손예진(여월 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한쪽 눈을 가린 채 악랄한 말투와 표정을 짓는 개국세력 김태우(모흥갑 역)의 모습은 해적단과 산적단, 개국세력의 치열한 대격전을 예상케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의 대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등 명품 조연들이 합세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다음달 6일 개봉 예정이다.

해적 손예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적 손예진 김남길, 예고편 기대감 상승시키네” “해적 손예진 김남길, 출연배우 마음에 들어” “해적 손예진 김남길,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해적 손예진 김남길, 손예진이 연기한 해적단 여두목은 어떨까?”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