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은 올들어 세 번째 신규항공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7호기 항공기 안전기원 도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항공기는 B737-800(189석) 기종으로 등록기호 HL8342를 달고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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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B737-800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B737-800 MAX 8기종 2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연료소비, 정비비용 절감은 물론 운항 효율성이 강화된 기종으로 최대 운항거리 6570km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싱가포르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운항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첫 취항 이후 40만 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총 19대(B737-700 1대, B737-800 16대, B737-900ER 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노선 확대로 서비스를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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