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18년 코미디 장르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완벽한 타인'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은 전날(7일) 17만 7276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0만 6195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9802명(누적관객수 96만 4318명)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으며, 새로 개봉한 '동네사람들'이 5만 4276명(누적관객수 5만 9007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완벽한 타인' 메인 포스터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올해 최단 기간 코미디 영화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인간관계에 대한 공감, 스릴 넘치는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스트리로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손익분기점인 180만명을 일찌감치 넘어선 '완벽한 타인'이 또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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