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학기가 걸그룹 멤버로 활동 중인 딸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관찰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가수 박학기가 첫째 딸 박승연과 함께 오랜 로망이었던 제주도 일주일 살기에 나섰다.

이날 '아빠본색'에서는 박학기·박승연 부녀의 본격적인 일상 공개에 앞서 가졌던 인터뷰를 전했다. 박승연은 2016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마틸다에서 단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VCR을 본 주영훈은 "음악적인 건 아무래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을 것 같다"면서 "(외모는) 솔직히 엄마를 닮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학기는 "제가 보기에는 저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빠본색'은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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