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영 김, 하원 입성…20년만에 한국계 당선
김규태 기자
2018-11-08 09:46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미국 공화당 소속 영 김(56세·한국명 김영옥)이 7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20년 만에 연방하원 의원에 당선됐다.


AP통신 및 CNN 집계 보도에 따르면, 영 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개표가 완료된 결과 7만6956표(51.3%)를 득표해 7만3077표(48.7%)에 그친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를 제치고 하원에 입성하게 됐다.


영 김은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 하원의원으로서 지난 1998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년만의 쾌거를 이뤘다.


내년 1월부터 2년간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될 영 김은 인천 출신으로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13세에 괌으로 건너가 중고교를 다녔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을 나왔다.


남편의 권유로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영 김은 로이스 의원의 보좌관으로 21년간 일했다.


앞서 로이스 의원은 영 김이 당선된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서 26년간 13선을 하고 하원 외교위원장을 지냈다.


   
미국 공화당 소속 영 김(56세·한국명 김영옥)이 7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20년 만에 연방하원 의원에 당선됐다./영 김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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