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 로스앤젤레스(LA) 교외에 있는 한 술집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 1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각) AP·AFP통신 등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제오프 딘 벤투라카운티경찰청 청장은 이날 밤 11시20분경 LA 서쪽 60km 지역에 위치한 '보더라인 바&그릴'이라는 이름의 바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도 현장에서 숨지면서 총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NN은 사망자들 외에도 최소 12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했으며, LA타임스는 한 목격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최소 30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 대학생 대상 행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수백명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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