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치·임성희 부부가 8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8일 리치·임성희 부부의 결혼식 관련 정보를 알리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리치와 임성희는 8년을 함께한 가족의 편안함과 여전히 신혼인 설렘을 동시에 표현,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두 사람은 오는 10일 서울 강남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조세호가 맡고 축가는 가수 에이블, 리치 아들, 노을, 스페이스에이, 신랑 리치가 부를 예정이다.

리치는 2012년 2세 연하 여자친구 임성희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스케줄 문제로 결혼식이 미뤄졌고, 아들이 태어나면서 결혼도 연기됐다.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한 리치는 그룹 해체 후 2001년 솔로로 데뷔, '사랑해 이 말밖에'라는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 앨범 준비와 함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4인조 걸그룹 제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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