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가드레일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 시키는데 성공해 주목
   
▲ 유철 카리스가드레일 대표가 '국제도로연맹 글로벌 알투티 컨퍼런스&엑스포'에서 혁신제품상을 수상중이다./사진=카리스가드레일

[미디어펜=김병화 기자]㈜카리스가드레일의 유철 대표가 한국시간 9일 새벽,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도로연맹 글로벌 알투티 컨퍼런스&엑스포(IRF GLOBAL R2T CONFERENCE & EXPO)'에서 혁신제품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국제도로연맹이 수여하는 상 중 혁신제품상은 전 세계에서 단 2개의 업체만이 수상할 수 있는 상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리스가드레일은 PVC 가드레일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 시키는데 성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상 역시 PVC 가드레일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카리스가드레일에서 개발한 PVC 가드레일은 기존 철제 가드레일에 비해 비용과 안전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철제 가드레일이 1m 당 21kg인 반면 PVC 가드레일은 8kg 정도의 무게로,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이 훨씬 유리하다.

또한 자체 축광 기능으로 별도의 조명장치 없이 야간에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점에서 각국 도로 관련 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리스가드레일의 유철 대표는 "우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함께 성장을 도모한 카리스가드레일 임직원 및 주주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도로상황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