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태지역서 중국 견제…인도·태평양 지역 지원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8-11-10 15:2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정비에 최대 600억달러(약 67조74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요미우리신문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오는 17일부터 파푸아뉴기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이같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발전소·항만·터널·도로·다리 등의 정비를 위한 자금을 요구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저리로 대출해 줄 계획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일본·인도·호주와의 관계 강화를 축으로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 및 법치주의 등을 확립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토대를 둔 것이다.


신문은 미국이 중간선거를 마치고 일본, 호주 등과 연대를 통해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에 대응하려는 의도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앞서 지난 7월 이 지역에 1억130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중국의 지원 규모보다 적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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