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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더스가 오는 12일부터 '블랙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가 운영하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오는 12일부터 '블랙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블랙위크 행사는 오는 12일 부터 다음달 2일 까지 3주간, S-포인트회원 및 삼성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트레이더스는 1주 단위로 신선, 가공 등 패션, 가전까지 인기상품 30품목을 엄선해 3주간 총 90품목을 파격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블랙위크 1차 행사로 오는 12일 부터 18일 까지 신선과 가공식품 등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 30품목을 선정해 최고 2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 포인트 회원에게는 트레이더스 대표 신선식품인 호주산 꽃갈비살(800g/1팩)을 기존 3만9980원에서 5000원 할인하고, 트레이더스 스낵 매출 1위인 젤리스트로우(1.54kg)는 3000원 할인한다. 삼성과 LG 의류건조기는 전 품목 5% 할인, 남/여성 브랜드 경량점퍼는 1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더불어 삼성카드 특별 할인 상품으로 양념 소불고기(호주산/2.5kg 내외, 팩)와 제주산 프리미엄 활 광어회(팩)를 각 5000원 할인하고,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쌀 20kg 대용량 제품도 2500원 할인해 1인 2포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대유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전 품목도 삼성카드 할인 품목으로 선정해 5% 할인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영향에 수요가 증가하는 공기청정기 대표 상품으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도 10만원 할인한다.
또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방한 용품 대전도 함께 준비해 본격적인 겨울 준비 수요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12일부터 18일까지 14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침구, 수예, 카페트 등 겨울 침구 전 품목과 전기요, 히터 등을 릴레이 할인해 판매한다. 2개 구매 고객에게는 5%, 3개 구매 고객에게는 10%를 할인해 여러 개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형철 트레이더스 상품 담당 상무는 "11월이 쇼핑을 주제로 한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연회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의 특색을 살려 가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연중 최대 규모의 개점 8주년 행사를 시작으로 블랙위크에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동원해 11월 소비 훈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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