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 개선 전망
   
▲ 코오롱 원&온리타워 전경/사진=코오롱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오롱은 올 3분기 매출 9974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주택PJT 착공 지연과 상사부문의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재편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상사사업부문 흑자 전환 등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원료가 상승 및 스프레드 축소 그리고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순이익 감소로 지분법 이익이 줄어들며 같은 기간 44.5% 축소됐다.
    
코오롱은 4분기에는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부문 성수기 진입 △제조부문 지속적인 판가 인상 및 판매 확대 △타이어코드·에폭시수지 등 신증설들의 반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주택 공급으로 인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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