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영업규제 조례개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복할 것”

컨슈머워치는 오는 25일 오후 5시~8시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 반대 ‘소비자 선택권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첫 번째 활동으로 ‘마트든 시장이든 소비자가 선택하자’ 캠페인을 오는 5일 '대형마트 영업규제 조례개정 청구'가 진행 중인 은평구에서 전개한다.

컨슈머워치는 “소비자는 원하는 시간에, 편리한 장소에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권리가 있다”며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상인과 기업들은 정치인들을 움직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있다.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대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쇼핑을 할 수도 없고, 저급한 제품을 높은 가격에 강요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컨슈머워치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영세상인이든 모든 생산자와 판매자들은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야 한다”며 “경제활동의 궁극 목적은 소비이며, 경제의 주인은 소비자이다. 어떤 물건을 누가 생산하고 누구 판매할 것인지는 소비자만이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컨슈머워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한국경제를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