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정다혜가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다혜는 스크린 데뷔작인 2010년 흥행작 '방자전'의 감자하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 ‘스파이명월', '스마트액션', SBS '신기생뎐', MBC '천 번의 입맞춤', '오자룡이 간다', '투윅스', '소원을 말해봐', tvN '인현왕후의 남자', OCN '뱀파이어 검사', MBN '사랑도 돈이 되나요', MBC Queen '네일샵 파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오랜 공백 기간을 가져 연예계 활동이 뜸했던 정다혜는 가족이엔티를 만나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 사진=가족이엔티 제공


정다혜는 "처음부터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오랜 공백이었지만 다시 연기자의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면서 "주어진 배역과 다양하고 폭넓은 역할로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일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가족이엔티의 모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 역시 "정다혜와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재희, 최대성, 육진수, 방주환 그리고 최근 합류한 이세희에 이어 연기프로젝트(이하,재희스쿨)를 통해 준비된 신인을 발굴 및 양성하고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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