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평균 99.5, 한국은 99.1...G20 신흥국보다도 낮아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우리나라의 9월 경기선행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중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주OECD대표부에 따르면, 한국의 9월 경기선행지수는 99.1(OECD 장기추세치=100)로, OECD 회원국 평균치 99.5보다 0.4 낮았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5월 99.8, 6월 99.6, 7월 99.5, 8월 99.3 등 계속 하락해왔다.

캐나다는 99.5, 프랑스 99.4, 일본 99.7, 독일 99.9, 이탈리아 99.8, 미국은 99.9였고 선진7개국(평균 99.7) 중 한국보다 경기선행지수가 낮은 나라는 유럽연합(EU) 탈퇴문제(브렉시트)로 '불확실성'이 큰 영국(98.9) 뿐이다.

유로지역 평균치는 99.6, 아시아 5개국(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평균은 99.7로 모두 한국보다 높았다.

주요20개국(G20) 주요 신흥국인 브라질(102.3), 중국(99.3), 인도(101.3), 러시아(100.2) 등도 한국보다 경기선행지수가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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