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4일 만에 하락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98p(-0.86%) 내린 2082.58로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5.89p(-1.23%) 내린 2074.67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2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6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1억원과 9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1.95%), SK하이닉스(-3.30%), 셀트리온(-0.66%), LG화학(-1.74%), POSCO(-0.38%), 현대차(-3.94%) 등이 내리고 SK텔레콤(2.36%), 신한지주(0.59%), SK(0.1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1%), 운송장비(-2.12%), 제조업(-1.60%), 의료정밀(-1.55%), 화학(-1.43%), 증권(-0.96%) 등이 약세였고 통신(2.52%), 전기가스(1.62%), 보험(0.94%)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2p(-1.61%) 하락한 690.81로 장을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