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떨어졌다.

   
▲ 사진=연합뉴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47p(-0.60%) 떨어진 2057.48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1일 2024.46을 기록한 이래 16거래일 만의 최저치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31p(0.16%) 오른 2073.26으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8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98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315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9거래일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12%), 셀트리온(-0.90%), LG화학(-2.81%), SK텔레콤(-0.87%), POSCO(-2.76%), 신한지주(-0.35%), KB금융(-0.11%) 등 대부분 떨어졌다. 시총 10위 내에서는 현대차(0.97%)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33p(-1.35%) 내린 683.0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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