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7일 낮부터 미세먼지(PM-10)에 해당하는 중국발 황사가 일부 지역에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중국 북동 지방으로 지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는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이날 낮부터 28일 새벽 사이 서해 도서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