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이 BBQ 치킨강정을 기내식 신메뉴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간식인 치킨을 하늘 위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3일부터 홈페이지, 모바일, 예약센터를 통해 사전주문서비스를 실시해 BBQ 치킨강정 순한맛, 매운맛 2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구매가격은 1만원이며, 치킨무가 함께 제공된다. 인천, 김포 출발 국제선(2시간 이상 비행편)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사전주문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메뉴 중 BBQ 치킨강정 순한맛은 오는 5일부터 인천출발 중거리 국제선인 홍콩, 동남아 노선에서 기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해 사전주문 없이도 현장에서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9월 제너시스 BBQ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치킨전문 브랜드 기내식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기내식 신 메뉴는 국내산 닭과 특제 강정소스가 어우러진 BBQ만의 노하우가 담긴 메뉴로 기내에서도 바삭한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더블후라이 방식으로 두 번 튀겨낸 후 –40도 이하 급속 동결로 품질을 유지했다.
또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닭의 안심 부위를 사용했으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순한맛, 매운맛 두 종류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치킨강정은 식사용으로는 물론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맥주와도 좋은 궁합으로 하늘위의 색다른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이주연 본부장(객실사업본부)은 “치킨 전문 브랜드인 BBQ와의 협업을 통해 하늘위에서 맛볼 수 있는 국민 간식 치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기호를 반영하여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항공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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