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피오가 '남자친구'에 등장한다.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 순수하고 유쾌한 청년 이미지를 각인시켰던 피오가 이번엔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늘(5일) 오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블락비 멤버 피오(표지훈)가 박보검의 동생으로 첫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극 중 김진혁(박보검 분)의 친동생 김진명 역을 맡은 피오는 반듯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살아온 인물을 연기한다.

   
▲ 사진=tvN '남자친구' 홈페이지


방송을 하루 앞두고 4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피오는 밝은 표정으로 함박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피오의 이런 모습은 지난 2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tvN 인기 예능 '신서유기6'를 통해 익숙해 있다. 이번 '신서유기' 시즌 5, 6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피오는 절친 송민호와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베테랑 예능인 강호동 이수근과도 조화를 이루면서 예능계의 새로운 보석으로 떠올랐다.

SBS '사랑의 온도', MBN '설렘주의보' 등 드라마 출연으로 이미 연기자 행보를 보여온 피오가 이번 '남자친구'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까.    

'남자친구' 제작진은 "피오가 가진 밝은 기운과 김진명이라는 해맑은 캐릭터가 만나 시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그의 유쾌한 에너지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전해 피오의 첫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남자친구'는 송혜교, 박보검 비주얼 커플이 만나 초반부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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