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오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입장권 판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G마켓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된다. 가격은 △K9존 1만5000원 △K7존 1만1000원 △K5존 1만원 △K3존 9000원 △외야석 8000원 등이다.

   
▲ G마켓 제공

또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먼저 오는 13일까지 ‘팬사인회 프리미엄 패키지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팬사인회 입장권(1매),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 티켓(2매), 올스타전 로고볼 및 경기 관람 시 즐길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한다. 팬사인회에 가고 싶은 이유를 게시판에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한다.

같은 기간 G마켓 고객 자녀들을 위한 올스타전 에스코트 키즈도 모집한다. 올스타전 키즈가 되고 싶은 이유를 사진과 함께 게시판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다. 선발될 경우 올스타전 선수들과 동반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올스타전 경기 관람 티켓(4매)과 공식 유니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일까지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광판 프러포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장에서 전광판으로 프러포즈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게시판에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선정된 1명에게는 올스타전 경기관람 티켓(2매)과 꽃다발, 외식상품권(20만원권)도 함께 증정된다.

모바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앱에서 프로야구 올스타전팀을 응원하면 모바일 전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500명을 즉시 추첨해 총 7000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동휘 G마켓 마케팅실 팀장은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후원사로서 온라인 티켓 판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내 야구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빅 이벤트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