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명동사옥 별관 1층에 센터 설립
금융서비스는 물론 관광정보 안내도 '척척'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KEB하나은행은 5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하나은행 명동사옥 별관 1층에 조성됐다. 명동을 관광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방문하면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협업해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환전, 외환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사진 왼쪽 여덟 번째),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사진 왼쪽 일곱 번째), 우 뚜라 뗏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사진 왼쪽 다섯 번째), 이영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사진 왼쪽 두 번째),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사진 왼쪽 첫 번쨰)의 모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이날 센터 오픈식도 진행했다. 현장에는 함영주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우 뚜라 뗏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 및 이영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영주 은행장은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센터를 개설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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