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홍진경 "남편과 어떻게 될지 몰라…오래 살았다" 가정 불화 고백?
2018-12-06 06:0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끼줍쇼' 홍진경이 남편과 냉전 상태임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는 방송인 홍진경, 개그맨 윤성호, 김인석이 밥 동무로 출연, 청라국제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
이날 '한끼줍쇼'에서 홍진경은 어느덧 15년 차를 맞은 결혼생활의 애환을 털어놓았다. 그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유도하는 강호동의 질문에 "요즘 별로 (사이가) 안 좋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대뜸 고백했다.
특히 홍진경은 "2003년에 결혼했는데, 이 정도면 많이 살았다. 한 사람과 이렇게 오래 사는 것도 불합리한 것 같다"고 폭탄 발언을 이어가며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그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문제가 많은 것 같다. 급격하게 안 좋아진 것이 지난주부터다"라며 농담 섞인 가정 불화를 털어놓았다.
한편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한 끼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