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일간스포츠는 10일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와 한혜진이 10개월 만에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안 좋아진 지는 꽤 오래됐으며,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나혼자산다' 출연진이 모이는 자리에서 전현무가 참석하면 한혜진이 불참하고, 한혜진이 참석하면 전현무가 나타나지 않는 등 최근 두 사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없었다는 전언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심야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어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각종 방송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지난 7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다소 서먹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이상 기류가 감지됐고, 시청자들 사이 두 사람의 결별설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전현무·한혜진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됐다는 관계자의 제보가 전해지며 결별설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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