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대상 특별 패키지 수익금으로 마련
   
▲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과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왼쪽)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호텔은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그룹 전 계열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판매한 특별 패키지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6년 개발도상국의 교육 지원과 세계유산 보호 활동 확산 등을 위해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중국 내몽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유니세프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즈 포 아시아' 프로젝트 지원,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처우 증진과 복지 개선을 위한 '소방관 응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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