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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맨 앞줄 오른쪽부터 세 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맨 앞줄 오른쪽부터 네 번째) 및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 스타벅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에 참여했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1일 오전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 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해 연말이면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 산타 바리스타 기금 4억7100여 만원을 전달하고, 전국적인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018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올 한 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문화예술인재 후원, 크리스마스트리 아동기관 후원 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하는 머그 기증 기금 등이 합쳐진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통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2000 개의 스타벅스 워터보틀을 준비해 5000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증정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파트너들과 고객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며 "따뜻한 커피 향기가 널리 퍼지는 것처럼 기부의 향기가 확산되어 쌀쌀한 마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스타벅스는 개점 19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전국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9원, 음료 1잔 판매 시 19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90원씩을 적립해 최대 1억9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이 기금은 전국의 19개 NGO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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