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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인천 부평구 인천부평동초에서 진행된 '2018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왼쪽부터) 황중숙 장학사, 박효식 동서식품 부평공장장, 최임인 부평동초 교장,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실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서식품은 1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부평동초등학교(교장 최임인, 이하 부평동초)에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2018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과 함께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수혜처는 장학사의 추천을 받아 국내 최초의 커피공장인 동서식품 부평공장 인근에 위치한 부평동초를 선정했다. 1940년에 설립된 부평동초는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독서골든벨 등 학생들로 하여금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안정적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의 규모가 협소하고 도서 수가 부족한 것은 물론 대부분의 도서가 매우 낡은 상태였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는 2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부족한 책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도서관의 시설과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동서식품 홍보팀 신연제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 공장과 연구소, 물류센터 등이 위치한 부평 지역의 초등학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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