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R&D 분야 주요 성과 및 미래기술 방향성 공유
   
▲ 12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개최된 기술페스티벌에서 논문상 등을 수상한 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IG넥스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 R&D센터에서 한 해 동안의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논문을 공유하는 '2018 기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연구원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R&D 경쟁력이 LIG넥스원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넥스원 학술대회 △우수 연구개발 사례 발표 △지식경영 실적 리뷰 △개인 및 그룹 포상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로 14회차를 맞은 기술 페스티벌은 방위산업의 미래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LIG넥스원만의 R&D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최우수 논문으로는 통신 신호원의 위치를 탐지하는 알고리즘을 다룬 박진오 전자전연구소 수석연구원의 '미상의 통신신호원 정밀 위치탐지를 위한 효율적인 TDOA/FDOA 추정'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영상처리 SW 자체연구 소개' 등이 AI 커뮤니티 활동 및 제안서 우수사례로, '고에너지 레이저' 분야에 대한 특허 등 3건이 우수 특허 출원 사례로 선정됐다.

김지찬 대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은 R&D 역량이 핵심"이라며 "한해 동안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모든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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