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주최하고 (재)한국사회투자가 주관하며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벤처스퀘어, 패스트파이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 포스터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본 행사의 참가신청은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와 디지털화 등 두 부문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주차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디지털화는 초연결·초융합 시대를 앞두고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편리하게 만드는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의미한다.

1차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선 진출팀들은 자동차 산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로부터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결선은 내년 1월 31일 논현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SJ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되며, 현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문제 인식 정도, 아이디어의 차별성과 현실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승팀들이 결정된다. 

총 1000만원의 상금과 독일 본사 방문 기회 제공, 그리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이 걸린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미래 산업의 주인공이 될 젊은 인재들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한국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앞서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투모로드’를 공개하고, 퓨처 모빌리티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과 문화에 집중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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