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편의사양·공간활용성 자랑...9단 변속기 적용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혼다코리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한 신형 파일럿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이 적용됐다. 혼다 센싱에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탑재됐다.

   
▲ 혼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한 신형 파일럿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뉴 파일럿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했다. 2018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동급 SUV 중 최고 수준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고,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V6 3.5L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으로 284마력, 최대 토크 36.2kg·m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공간활용성도 탁월하다. 파일럿 엘리트 모델에는 실내 개방감을 향상시키는 글래스 루프와 앞 좌석 통풍 시트 및 2열 캡틴 시트를 채용해 탑승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지능형 지형관리 시스템이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에서도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8.9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혼다는 신형 파일럿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뉴 파일럿 등록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120만원 상당의 ‘혼다 Green+ 보증 연장(5년/10만km 무상보증, 엔진오일 교환 2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뉴 파일럿 등록 고객 중 다자녀 고객(세 자녀 이상)에게는 추가 혜택으로 외식문화상품권 20만원권을 제공하며, 혼다 자동차 재구매 고객가족에게는 주유비 50만원도 지원한다.

‘파일럿’ 모델의 가격은 기존 대비 소폭오른 5490만원, ‘파일럿 엘리트’ 모델은 5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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