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일본 출시 후 대규모 업데이트로 세몰이 나서
게임빌은 글로벌 히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탈리온(일본 서비스명 ‘벤데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남아와 일본 시장에서 다수의 마니아를 확보, 인기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세몰이가 집중될 전망이다.

   
▲ 대형 업데이트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는 게임빌 히트작 ‘탈리온’

이번 업데이트는 현지 유저들이 더욱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길드 레벨 3 이상의 유저들만 입장할 수 있는 ‘길드 영지’가 최초로 등장하고, 길드원들과 함께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도 새롭게 오픈한다. 길드 레이드 보스는 총 3종으로 순차적으로 보스 사냥에 성공하면 그에 따른 보상도 주어진다.

캐릭터를 더욱 성장시키거나 서브 캐릭터 육성을 쉽게 할 수 있는 ‘영웅의 전당’ 시스템도 등장한다. 캐릭터가 100 레벨을 달성하면 ‘각성 레벨’이 활성화되고, 각성 레벨을 올릴수록 보상을 받는다.

더불어 ‘길드전 개선’, ‘추천 연맹 보상 시스템’ 등 유저 편의성을 고려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개선한다. 또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특별 코스튬 패키지를 구성해 현지 유저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모바일 MMORPG 신작이다.

‘20:20 RvR’, ‘커스터마이징’,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하이 퀄리티 게임성으로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원빌드로 글로벌 지역별 순차적으로 공략을 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게임빌은 북미∙유럽 등 전 세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