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호승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미래사회정책국장, 미래경제전략국장 등 기재부 주요 보직을 거친 '거시경제통'이라는 평가다.

거시경제와 미시정책, 일자리 정책 등을 폭넓게 입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시공휴일지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 브리핑 하는 이호승 당시 정책조정국장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외유내강'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기재부 내에서 '닮고 싶은 상사'에도 세 차례 선정되는 등 내부 신망이 두터우면서도, 주관이 뚜렷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하다.

경제분석과장 시절 장관 연설문 작성 등의 업무가 주어지면, 후배들 대신 주말에 혼자 출근해 업무를 봤다는 일화도 있다.

지난해 6월 청와대 정책실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임명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기획단장까지 맡았다.

▲ 전남 광양(52) 출신▲ 광주 동신고·서울대 경제학과·중앙대 경제학 석사·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 ▲ 국제통화기금 선임자문관 ▲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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