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뮤직뱅크'에서 갓세븐이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는 갓세븐이 '미라클'로 레드벨벳의 'RBB'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갓세븐은 이날 홍콩에서 개최된 '2018 MAMA' 참가로 출연하지 못했으나 영광의 1위로 호명됐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엑소(EXO)와 데이식스(DAY6)의 컴백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엑소는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샷'으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여전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러브 샷'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멤버 첸과 찬열이 작사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밴드 데이식스는 신스팝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감성적인 보이스로 소화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7년만에 처음 '뮤직뱅크'에 출연했다는 형돈이와 대준이는 "여러분의 셰퍼드가 되고 싶다"고 인사했고, 가볍지 않은 무대 매너로 '니가 듣고 싶은 말'을 들려줬다. 

이밖에 러블리즈, 업텐션, 네이처, 류세라, 원포유, JBJ95, NCT127, 더보이즈, 골든차일드 라붐, 마마무, 벤, 보이스퍼, 스펙트럼, 헤이걸스, 황인선이 다양한 무대로 개성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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