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아베 신조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한달 사이 4.9%포인트나 떨어졌다.
16일 교도통신이 15일부터 이틀간 실시해 발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2.4%로 지난달 3~4일 조사 때(47.3%)보다 4.9%포인트 떨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한 응답자의 비율(비지지율)은 전달보다 4.6%포인트 증가한 44.1%로, 비지지율이 지지율을 역전했다. 교도통신 조사에서 아베 내각에 대한 비지지율이 지지율보다 높은 것은 지난 5월 이후 7개월만이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이달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HK가 8~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난달 조사 때보다 5%포인트 하락한 41%였고, 보수성향 산케이신문이 같은 기간 실시한 조사에서 전달 대비 2.2%p 떨어진 4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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